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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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사회적 공감대 순회展[광남일보/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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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등현대미술관
작성일19-07-03 16:25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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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9월 독일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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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할머니의 어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신장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그들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눔의 집과 여성가족부가 마련한 국내·외 순회전시가 그것.

전시는 ‘할머니의 내일’이라는 타이틀로 2일 개막, 오는 15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그동안 할머니들에게 투영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일방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할머니들을 피해자가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서 바라보려 하는데서 출발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된 역사와 할머니들의 그림과 노래, 그리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수백여 장의 일상사진과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1부 ‘할머니의 어제’에서는 일제의 피해자 강제동원과 ‘위안부’ 제도의 성립 및 해방 이후 피해자들의 귀환에 대해 다룬다. 피해 당시 사용됐던 군표, 삿쿠, 606주사기, 일본군 군복 등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또 2부 ‘할머니의 기억’에서는 심리치료 과정에서 그려진 할머니들의 그림들이 ‘고향, 고통, 소망’이라는 주제로 선보이고, 3부 ‘할머니의 오늘’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할머니들의 노래와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담은 사진 수백여 장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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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할머니의 내일

마지막으로 4부 ‘할머니의 내일’에서는 지난 27년간 촬영한 할머니들의 삶을 이옥선 할머니의 내레이션과 함께 상영된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사회가 할머니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만 인식해 왔다”면서 “이번 전시를 계기로 우리사회가 할머니를 피해자가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인간으로 바라봐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구리(7.19∼8.1), 서울(8.7∼20), 청주(8.26∼29), 부산(10.4∼17), 대전(10.28∼11.10) 등지에서 열리며, 독일 베를린(9.1∼14)에서도 전시가 진행된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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